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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천 아리랑문화물길 조성 본격 추진
1단계 환경정비공사 착공, 2022년까지 380억원 투입
기사입력  2020/11/17 [15:02]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청


[KJA뉴스통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의 공약사업인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조성이 본격 추진된다.

광주광역시는 17일 임동 광주천 두물머리에서 이용섭 시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구청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조성 환경정비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광주천을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와 관광이 함께하는 수변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2022년까지 총 380억원을 투입해 광주천 수량을 확보하고 수질 개선, 생태복원, 친수공간 등을 조성한다.

1단계 사업은 1급수 수준인 제4수원지 원수 1만6000t과 광주천 주변 대형건물 지하수 1350t을 매일 신규로 공급하기 위해 110억원을 들여 관로를 설치하고 하루 10만t 규모의 하천유지용수 여과시설에는 혼화·응집시설을 추가해 수질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평균 Ⅱ~Ⅲ급수 수준인 광주천 수질을 Ⅱ급수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2~3단계 사업도 270억원을 투입해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또한, 상무교 부근 덕흥2보, 동천교 부근 유촌보, 태평교 부근 태평보 등 고정보 3곳을 가동보로 교체한다.

콘크리트 구조물인 고정보와 달리 가동보는 수시로 높이 조정이 가능하며 평상시에는 주기적인 방류로 오염물질 퇴적과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호우 시에는 완전 개방해 홍수위를 최대 60㎝까지 낮출 수 있다.

하천 동·식물을 위한 전용공간도 마련된다.

영산강 합류점~치평교 구간 약 400m에 억새 등을 식재해 사람의 접근을 막고 돌무더기, 솟대 등을 설치해 동·식물의 활동터전을 마련한다.

문화와 관광을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친수공간도 새롭게 조성된다.

광천2교~광암교 부근 하천둔치에는 다목적 광장을 조성해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꾸밀 예정이다.

남광교와 중앙대교 부근에는 제4수원지와 대형건물 지하수가 공급되는 발을 담글 수 있는 친수시설이 설치된다.

광천1교~발산교 구간 천변좌우로 하부와 양동시장 주변, 양림역사문화마을 부근 등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되도록 시설물을 재정비하고 하천 곳곳에 남천, 수수꽃다리 등 관목류 4만주와 원추리 억새와 같인 지피식물 7만4000주를 풍성하게 식재한다.

이 밖에도 광주천을 무대로 공연과 미술 등 문화·예술단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한다.

다만,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아리랑물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2020년 1월 1일부터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정부의 재정분권 일환으로 균형발전특별회계가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면서 국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광주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제방, 가동보 등 하천시설물 설치에 대해서는 국비를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아리랑문화물길조성공사가 마무리되면 광주천은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보존공간으로 고유의 문화와 공간을 담아내는 생태문화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체험휴식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다”며 “이번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우리 시민들도 깨끗한 광주천, 시민이 찾고 싶은 광주천, 수달이 안심하고 사는 광주천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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