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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20일 전남대서 ‘금남 최부 학술대회’ 개최
‘호남의 유교공동체 전통과 현대적 계승’ 주제로 주제발표·종합토론 진행
기사입력  2020/11/17 [11:28]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광산구, 20일 전남대서 ‘금남 최부 학술대회’ 개최


[KJA뉴스통신] 광산구가 오는 20일 전남대 G&R허브 1층 세미나실에서 ‘2020 금남 최부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주관, 탐진 최 씨 문중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부로 나눠 4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마련돼 있다.

‘호남의 유교공동체 전통과 현대적 계승’을 주제로 광산구 무양서원에 배향된 최부, 손암 최윤덕, 미암 유희춘, 장암 나덕헌의 사상과 절의 정신을 호남 유교공동체 정신의 맥락에서 조망하는 시간. 지난해 광산구는 최부의 ‘표해록’을 탐구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종용 서울교대 교수는 최부의 절의정신을 조선도학사상사 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현대적 계승 가능성을 모색한다.

김병인 전남대 교수는 여말선초 출사하지 않고 충절을 지킨 72인의 고려 유신 ‘두문동 72현’의 삶을 조명한다.

이어 김경호 전남대 교수는 유희춘의 삶과 사유를 도학사상의 범주로 확장하고 조선시대 일상을 세밀하게 기록한 ‘미암일기’에 나타난 가족 이야기에서 호남 유교공동체의 특징을 엿본다.

한의숭 전남대 교수는 나덕헌의 삶과 절의정신을 중국 심양을 다녀온 기록인 ‘북행일기’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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