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광산구 아파트공동체 자치는 ‘반짝’ | [KJA뉴스통신] 광산구아파트데이추진위원회와 선운지구아파트공동체협의회가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을 응원하고 아파트공동체 간 소통을 매개하는 ‘2020 온라인 아파트데이 광산자치자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일상 환경을 감안해 주 무대인 선운근린공원과 월곡2·첨단1·선운·신창·수완동 등 아파트가 많은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화상회의로 연결하고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운근린공원에서는 권역별 아파트 대표들의 자치 자랑이 열렸다.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뜨거운 주민응원전이 펼쳐져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권역별 아파트 대표들은 감염병 사태를 뚫고 진행한 온라인 마을축제, 비대면 사생대회, 배란다 콘서트 등 자기 아파트공동체의 노력들을 전하며 다른 권역지역들의 공감을 얻었다.
아울러 아파트 주민들은 올 한 해 갈고닦아온 난타 문화공연, 가족단위로 참여한 ‘수리수리 광산작품전’ 등을 선보였다.
강광철 선운지구아파트공동체협의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아파트의 활동을 많은 주민들이 유튜브를 통해서 함께하며 활력을 주고받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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