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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아카데미, ‘천 번의 두드림, 깨어나는 미래’
22일, 장성 문예회관 대공연장
기사입력  2017/06/20 [14:06] 최종편집    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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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21세기 장성아카데미’(이하 장성아카데미)가 시작된 이래 22년동안 매주 한차례씩 열리는 장성아카데미가 역사적인 1000회를 맞는다.

 

장성군은 6월 22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유두석 군수, 군의원 역대 아카데미 강사, 유관기관장 등 주요 인사 700여명을 초청해 ‘천 번의 두드림(Do dream), 깨어나는 미래’를 주제로 ‘제1000회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000회를 기념하는 기념식과 특별강연으로 꾸며진다. 오후 3시에 시작되는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과 유두석 군수의 기념사와 주요 귀빈들의 축사 메세지가 영상으로 상영된고, 기념공연으로 장성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발전해 온 장성군과 군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샌드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기념식 후에는 1000회 강연으로 인기 방송인 김제동 MC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두시간 동안 이어진다. 토크콘서트는 ‘천 번의 두드림(Do dream)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를 주제로 객석 인터뷰 형식으로 그동안 아카데미에 애정을 보여준 청중의 사연을 다뤄질 예정이다. 매주 빠지지 않고 오시는 고령의 어르신들부터 전동휠체어를 타고 오는 장애인, 홍보리플렛에 있는 시를 휴대전화에 한달 동안 붙이고 다니시는 어르신까지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사연들이 소개된다.

 

군 관계자는 “장성 아카데미가 1000회까지 쉼없이 달려올 수 있게 한 가장 큰 동력으로 청중의 꾸준한 참여를 꼽으며, 이 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것을 핵심 컨셉으로 삼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무대밖에 로비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장성아카데미 강연을 묶은 강연집의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고, 그동안 강연을 다녀간 1000명의 강사사진을 배경으로 한 포토월이 세워지고, 장성아카데미와 옐로우시티와 관련된 사진 전시회가 열린다. ‘1000회 아카데미를 만든 사람들’을 주제로 주요 강사와 외빈, 청중들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도 상영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故 김흥식 전 장성군수께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세상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캐피프레이즈를 내걸고 시작한 것이 바로 ‘장성아카데미’다.”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가 앞으로도 장성의 역사로 기록될 수 있게 군민과 함께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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