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이색적인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23일 부터 1박 2일간‘책이 빛나는 밤에’독서캠프에 나선다.
‘리더십’을 테마로 마련된 이번 독서캠프에는 ‘역사 속 위대한 리더 찾기’,‘책 속 리더와 인터뷰’,‘북아트’,‘풍암체육공원 숲체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서구지역 아동센터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1박 2일간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에서 책과 독서프로그램 통해 공감과 협력을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특히, 김정자 라온독서교육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는‘책 속 리더와 인터뷰’,‘상황극’,‘영화 속 리더들의 명대사’,‘게임 속 리더 되어보기’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개관한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4만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독서문화,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는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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