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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찬주 작가 초청, 북콘서트
‘이순신의 7년’
기사입력  2017/06/19 [16:23]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광양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설가 정찬주 작가의 대하 역사소설 ‘이순신의 7년’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정찬주 작가는 임진왜란 시기 왜군에 맞선 광양 사람들의 충의와 분투를 설명하며 광양의 정체성과 정신이 무엇인지를 참석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특히, 싱어송 라이터 구자형의 기타연주와 함께 이순신 노래를 들려주었으며, 광양시립예술단에서 ‘이순신의 7년’의 내용 중 모함으로 파직된 광양현감 어영담을 복귀시켜 달라는 광양 양민들의 호소문과 이순신 장군의 장계를 함께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콘서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번 북콘서트가 소설책을 통해 진행돼 신선했다”며, “임진왜란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광양현감 어영담과 광양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정찬주의 ‘이순신의 7년’ 소설은 이 충무공이 1591년 전라좌수사로 부임해 1598년 음력 11월 19일 노량해전에서 최후를 맞기까지 인간 이순신의 고뇌와 삶, 전쟁스토리를 작가의 시점에서 엮어졌다.


한편, 정찬주 작가는 전남보성 출신으로 화순군 이양면 쌍봉사 옆 이불재에 머물며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전남도청 홈페이지에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남민중들이 활약상을 주제로 ‘이순신의 7년’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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