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문화소외계층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전용가맹점 모집 및 등록을 본격 진행한다. 이번 ‘문화누리카드’ 전용가맹점 모집은 보다 많은 분야와 장소에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되었다.
‘문화누리카드’는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다소 누리기 힘든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공연, 전시,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 및 음반, 도서 구입, 국내 여행과 프로스포츠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생활 전용 복지카드. 1인당 6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 약 5만 3천여명이 발급받았다.
현재 광주지역 오프라인 가맹점은 도서, 문화일반 행사, 숙박, 음반, 영화, 공연, 전시, 철도, 항공버스, 스포츠, 테마파크 등 852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특히, 2017년도부터는 체육용품, 한복점, 악기소매점, 만화방 등 장르가 추가되어 지속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문화누리카드’ 전용가맹점 신청은 NH카드사 및 KB카드사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체 중 온, 오프라인상의 문화, 여행, 체육 장르에 해당하는 업체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등록 희망업체는 광주문화누리 블로그(http://blog.naver.com/gjcfmunhwanuri)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제출(gjcfmunhwanuri@naver.com) 하면 1주일 이내에 등록이 가능하다. 등록 가능기한은 제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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