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상철) 나눔봉사단 미앤위(ME&WEE)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하여 자존감 향상 및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립하고자 16일 봉사단들과 함께 남양면에 거주하는 어린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가정의 위생 및 청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다인(41세, 고흥읍)씨는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 활동을 통해 한국생활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나눔봉사단 미앤위(ME&WEE)가 널리 알려져 다문화가족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심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센터는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희망자를 수시로 모집하여 이들이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서비스의 수혜자에서 제공자로의 전환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다문화가정 및 독거노인 가정방문, 요양원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