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오월음악 주관으로 지역 예술인과 함께 진행한 한마음 축제 ‘위험을, 기회로’ 공연 성료를 알리며 더 많은 시민과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9일 공연 실황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10월 30일 첨단 쌍암공원, 11월 6일 광산문예회관에서 각각 개최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위로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 타악 그룹 ‘얼쑤’ 등 11개 예술단체가 참여한 광산문예회관 공연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위험을 기회로’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공연은 국악과 가요, 팝페라에서 플래시몹까지 다양한 무대로 채워져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전한다.
특히 공연 출연진과 관객들이 함께 대미를 장식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바로 이런 세상이야’ 주제곡 공연은, 코로나 일상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내용으로 두 차례 행사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제곡을 작곡한 최성식 공연 총감독은 “예술인들이 시민과 소통하며 희망을 불어넣은 공연 실황을 더 많은 시민들이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에 공개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만든 공연을 보며 위로받고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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