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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산 치유 숲에서 활력 충전
치유의 숲 센터 7월 개장 탐방객 급증
기사입력  2017/06/15 [15:02] 최종편집    임성근

 

▲ 만연산 오감연결길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화순군이 최근 만연산 치유의 숲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치유의 숲을 찾는 탐방객들이 갈수록 느는 등 화순군이 명품 치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무등산국립공원 탐방객 계측자료에 따르면 만연산 치유의 숲은 조성 초기인 2013년 11만명, 2014년 24만명, 2016년에는 27만명이 찾았다.

 

6월 현재 16만 명으로 일일 평균 700여명이 치유의 숲을 찾고 있으며 특히 오감연결길은 인근 광주시민 등 외지인이 자주 찾는 산책코스로 인기다.

최근 준공된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가 7월 초 개장되면 산림치유 서비스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되면서 치유의 숲을 찾는 탐방객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만연산 치유의 숲이 각광받는 데는 공기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음이온이 풍부하고 피톤치드의 주성분인 알파피넨이 국내 타 지역보다 높아 이 치유의 숲에서 걷기, 삼림욕 등 치유활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에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는 수만리 산림공원과 안양산 양떼목장, 무등산 편백 자연휴양림 등 산림복지 인프라가 구축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 만연산 치유 편백숲     © KJA 뉴스통신

 

만연산 치유의 숲은 전라남도에 조성중인 8개의 치유의 숲 중에서 두 번째 개장하는 곳으로 소나무, 참나무 등을 주 수종으로 하는 천연림에 조성된 치유의 숲으로는 전남도내에서 첫 번째 치유의 숲이다.

 

치유의 숲 센터는 치유의 숲을 홍보하고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연면적 416.62㎡(126평, 2개동)로 체성분분석기, 스트레스 및 혈관건강측정기, 혈압측정기 등이 구비된 자가검진실, 아토피질환 개선을 위한 치유체험실, 세미나실, 안내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화순군은 전국 제일의 치유의 숲을 목표로 생애주기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오는 7월 초 만연산 치유의 숲 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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