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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진지도 복합휴양지 조성 투자협약 체결
1,100억 원 이상 대규모 투자 확약,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
기사입력  2017/06/15 [14:56] 최종편집    임성근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     © KJA 뉴스통신



 천혜의 해양경관을 자랑하는 고흥의 진지도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를 꾀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고흥군은 6월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한섬피앤디 정재봉 회장, 전남도 우기종 정무부지사, 박병종 고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지도 복합휴양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기업인 ㈜한섬피앤디(회장 정재봉)는 2024년까지 1,100억 원을 투입해 과역면 진지도 일원에 고흥커피산업을 연계한 커피테마파크&식물원, 오두막형 숙박시설 코티지 200여 동, 부티크호텔, 오디오뮤지엄, 야외수영장 및 스파 시설을 갖춘 휘게라운지 등 편안함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복합휴양지를 조성하게 된다.


아울러, ㈜한섬피앤디는 확고한 투자의지를 표명하고 사업기간내 사업비가 투자되지 않을 경우 미집행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투자 지연배상금으로 고흥군에 지급하기로 하였다.

 

▲     © KJA 뉴스통신

 

㈜한섬피앤디 정재봉 회장은 타임, 마인 등의 브랜드로 국내 의류업계 일류기업으로 우뚝 선 ㈜한섬의 창립자로, 현재는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을 운영중으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한섬피앤디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을 이끌어냄에 따라 ‘고흥 관광 2천만 시대’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되었으며, 고용창출 및 부가가치 효과가 높은 관광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진지도 복합휴양지 조성은 고흥 관광 2천만 시대를 여는 관광거점이 될 것이며, 경쟁력 있는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고흥군은 남해안 해양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투자가 이뤄지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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