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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한복 외길 ‘우리옷백제by박선정 한복’
2017시니어뷰티코리아선발대회 한복후원, 어머니들을 위한 뜻 깊은 행사되길
기사입력  2017/06/15 [10:59] 최종편집    이기원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 박연희 대표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20여년 전 대학 재학 중 미용, 메이크업을 배워 볼 요량이었다. 당시 메이크업에 필요한 물품과 학원비는 무려 400만원. 적잖은 금액에 꿈을 접으려 했다.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홈패션.

 

광산구 월곡동에 홈패션을 전문으로 가르쳐주는 조그만한 가게가 생겨 배움의 열정으로 이사까지 감행해 가며 각종 아르바이트로 학원비를 충당하느라 3개월 과정을 7~8개월 만에 수료해야만 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우리옷백제by박선정 한복’ 박연희 대표와 인터뷰를 이어갔다.

 

 

▲     © KJA 뉴스통신




박 대표는 “할머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어려서부터 종이를 자르고 오리기를 좋아하더니 네가 이 길을 가려고 그랬나 보다 하신 말이 떠오른다”며“금전적 이유로 원래 하고 싶었던 미용을 접고 이와 비슷할거라 생각해 선택한 것이 홈패션이었다”며 지금의 한복 제작의 근간이 된 일화를 밝혔다.


특히 한복은 트랜드가 맞춤에서 대여 형태로 변하고 있고 디자인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로 변화해 가고 있다.


최근 한복은 시루스한 느낌의 저고리에 펑퍼짐한 치마, 더욱이 한복의 선을 강조해 보다 날씬하고 키가 커보이는 효과를 연출해 낸다.


박 대표는“한복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20여년을 걸어왔다”며“독창적 디자인과 최고의 원단으로 고품질의 한복을 제작하고 있으며 맞춤 한복은 물론 고객님들의 취향을 고려해 대여 한복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며 고객의 100%만족을 강조했다.


또 이번 2017시니어뷰티코리아선발대회를 앞두고 어머니들의 인생을 추억하는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는 소회도 밝혔다.


행사에 저렴한 가격으로 한복을 후원하기로 한 ‘우리옷백제 by 박선정 한복’ 박연희 대표는 24년 한복 외길인생을 걸어 온 이 지역에서 최고 한복명인으로 명성을 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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