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이흥묵 농협 전남지역 본부장, 김봉기 문내농협조합장 ©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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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전남 해남 문내농협(조합장 문봉규)에서 6월14일부터 16일까지‘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5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 한 명당 평균 3개 과목을 진료 받으며,‘진료·검사 - 결과 안내 처방·건강안내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수진자들에게는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제공하며,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와 협력하여 진료를 받은 어르신들께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진행한다.
김봉규 문내농협 조합장은“농민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인해 몸이 많이 상한다. 그렇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선뜻 종합병원까지 가지 못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우리 농민들이 건강을 찾아 활기찬 문내면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문내농협을 포함하여 올해 총 10회에 걸쳐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기봉 대표이사는 “무료진료현장에서 농민들을 만날 때마다 농사일이 얼마나 고된 것인지 깨닫는다.”며, “농협생명은 농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일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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