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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특수교육지원센터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인권 감수성 향상, 인권 교육 프로젝트!
기사입력  2017/06/14 [13:31]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천옥)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전남장애인인권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인권교육」이라는 주제로 6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10개교 45개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인권 인식 향상을 위한「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지난 5월에 실시된 ‘통합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찬회’와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원연수’와 연계하여 실시된다. 즉, ‘장애학생 인권보호 교원연수’에 참석한 교사가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전문강사와 함께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연계되어 하나의 인권교육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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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이 허물없는 사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남장애인인권센터 전문강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급별, 학년별 맞춤형 인권교육을 제공한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속의 인권침해 사례를 알아보고 장애학생을 위한 인권교육이 아닌 장애학생을 포함한 학생 모두를 위한 인권교육을 목표로 한다.

 

 본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악고 통합학급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권이 특별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며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권리이자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회구성원 모두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또한 학급단위로 교육이 이루어진 점이 이번 인권교육의 효과를 더욱 높여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천옥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권보호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인권을 실천하는 주체자로서의 인권보호 의식이 고취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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