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2017 희망플러스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플러스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아동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서구의 대표적 민-관 협력 사업이다.
경제적인 이유로 책상도 없이 누워서 또는 밥상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여 최소한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2014년부터 4년째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서구청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400명의 아동들에게 친환경 책상 및 의자를 지원해 왔다. 올해에도 한가족나눔분과, 바로크레디트 대부, 좋은 PR 착한기업, 데일리컨벤션, ㈜일룸 등 지역의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였다.
특히,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4,57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오는 9월까지 총 90명의 저소득 아동들에게 책상 및 의자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자신의 책상에 앉아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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