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운영중인‘찾아가는 학부모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교육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정립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서구는 지난 5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등 11곳을 선정해 일정별 해당학교를 순회하며 부모교육을 진행중이다. 학교별 2회씩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부터 참여중인 학교(5곳)와 신규 참여학교(7곳) 간의 교육 주제와 내용은 차별화 했다.
특히, 공부는 시스템이다, 자녀와의 대화법, 효율적인 시간관리, 자존감 높이기 등 교육 수요자의 관점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주제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난 5월 12일 첫 강연을 시작해 한달간 총 6회를 운영하였고, 매회 1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내달 5일까지 운영되며, 자녀를 키우고 있는 서구 주민 누구나 교육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부모를 위해 6월 15일과 22일에는 서구청2층 대회의실에서 야간반도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안내 및 궁금한 사항은 서구청 교육지원과(☎360-70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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