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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설립 본격화
도시재생, 공동체사업 발굴, 주민의견 수렴 및 조정 역할 수행
기사입력  2017/06/12 [17:0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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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도시재생과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마을정책을 연구하게 될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설립이 본격화 된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단법인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이하 ‘센터’) 설립을 위한 첫 행정절차 추진을 위해 창립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열었다.

 

창립총회 발기인으로 윤장현 광주시장, 김보현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을 비롯해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관련 전문가, 시의원, 유관단체 등 34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다양한 도시재생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마을정책 연구 및 전략을 만들어 해당 지역의 주민 의견 수렴과 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또 현장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력양성, 마을코디네이터 및 청년활동가 운영 등 협력사업 관련 교육업무도 맡는다. 도시재생 종합체계 구축 및 관리, 도시재생 및 마을네트워크 구축, 도시재생 공동체 자원 및 현장조사, 주민역량 강화 및 사업 컨설팅 업무도 맡는다.

 

광주시는 이번 창립총회 및 정기이사회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는 대표이사를 공모하여 선정하고 이후 법인 등기 및 사업자등록, 직원 채용 등 법인설립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설립취지문 채택, 정관의결, 임원(이사, 감사) 선임,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 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센터 임원은 당연직 이사 3명, 선임직 이사 12명, 감사 2명 등 총 17명으로 대표이사를 제외한 전원 비상근으로 구성됐다. 대표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할 예정이며, 초대 이사장은 윤장현 시장이 선임됐다.

 

윤장현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시재생은 단순히 공간, 공학적 재생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들이 연대 협력하며 후손들의 꿈을 담아내는 일이다”며 “우리 시민과 더불어 광주 안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과 외국인노동자, 난민들까지도 끌어안을 수 있은 공동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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