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모범음식점 영업주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모범음식점 영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범음식점 선정에 따른 지정증과 표지판이 전달됐으며, 이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조사항이 논의됐다.
모범음식점들은 올해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대비 식탁 위 청결한 상차림을 위해 테이블 세팅지, 투명마스트와 개별집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점 내·외부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간판 철거와 꽃화분 비치, 입식테이블 설치, 화장실 관리에 더욱 신경 써 외국인도 만족할 수 있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박람회 공식지정업소와 음식요금 할인업소 신청 등을 설명한데 이어 선정업소에 대해서는 관광책자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할 것을 약속했으며, 각종 화재사고를 대비 소화기 관리요령과 화재보험 가입 등을 당부했다.
이기환 부군수는 “음식점의 맛과 친절, 그리고 청결한 위생관리가 대나무박람회 성공에 매우 중요한 요건인 만큼, 우리군 5%만이 선정되는 모범음식점에서 손님의 관점에서 만족할 수 있는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박람회 성공의 견인차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모범음식점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업소운영과 관리, 식품위생의 안전성 등을 확보해 나가며 대나무박람회 공식지정업소 선정과 음식요금 할인업소 지정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업무담당자 관광레저과 신소현 ☎061-380-3157)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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