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지방경찰청, MBN과 함께 21일 오후 유스퀘어(광천터미널) 일원에서 안전대진단 범시민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윤장현 시장, 박혜자 국회의원, 조영표 시의회 의장, 장전배 광주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광주안실련,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안문협, 안전모니터봉사단, 손해보험협회 등 안전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안전은 지키Go, 사고는 줄이Go’라는 슬로건으로 횡단보도 플래시몹, 안전스티커 차량 부착, 안전신고 시민참여 퍼포먼스 등과 함께 시민 홍보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윤장현 시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이야말로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다.”라며 “시민들은 지역의 안전 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안전신고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전대진단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보고 시민들이 생활 주변 위험 요소와 불합리한 제도를 신고하고 정부는 신속하게 개선토록 안전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지방자치단체, 정부가 한마음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정부 의지에 따라 지역에서도 안전한 대한민국, 안전도시 광주 만들기에 시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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