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는 농번기를 맞이하여 지난 9일 무안군 일원에서 전남농협 범농협임직원 100여명과 남해화학(대표이사 이광록) 임직원 10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하는『범농협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심한 가뭄과 부족한 영농인력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이 조금이나마 농업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무안군 현경면과 운남면의 마늘, 양파농가를 방문하여 줄기 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지난 4월「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600여건의 농촌 일손돕기와 가뭄피해 확산 저지를 위한 인력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일손돕기 현장에는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가뭄과 인력부족으로 시름하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일손돕기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흥묵 본부장은“영농인력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 가뭄까지 발생해 우리 농업인들이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라며“가뭄 극복과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 농협 임직원들이 앞장서겠다”라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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