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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유아숲체험 프로그램 인기
숲에서 뛰놀며 자연과 교감하는 체험 교육실시
기사입력  2017/06/12 [10:15]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에서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접근성이 뛰어나고,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금당산, 팔학산, 백마산 등 3곳에서 아이들에게 숲이 가지는 소중한 가치와 기능을 알려주고 정서함양 및 건강증진 등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준다. 유아숲체험원에는 세줄다리, 거미줄타기, 통나무징검다리, 숲길달리기, 새집 짓기 등 10여점의 다양한 체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계절에 따라 수목, 초화, 야생동물, 곤충 등 주제별 자연관찰 및 숲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유아숲체험원은 정기형과 수시형으로 나뉘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오후 수업이 진행된다. 오전에는 미리 협약을 체결한 어리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후에는 수시 접수를 통해 숲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차량운행이 어려운 보육기관, 초등학교 방과후, 증등 자유학기제,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서 신청할 경우 찾아가는 숲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산림교육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주위 공원, 녹지지역, 학교 교정 등에서 체험활동을 지도한다.

 

지난 3월에 개장한 이후 지금까지 4천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숲체험 교육에 참여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매월 수시 모집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공원녹지과(062-360-7610)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콘크리트 건물에 둘러싸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숲속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숲체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보다 많은 유아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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