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시의회 이은방 의장은 제주에서 열린 전국시도지사의장협의회에 참가해 4·3사건의 제주와 5·18광주가 서로의 아픔을 나누는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협의하였다.
이번 제주에서 열린 임시회는 금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에 전국 시도 의장들이 광주로 집결한 후 사드배치로 인한 제주관광의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전국 시도의회 차원에서 협력코자 이뤄졌다.
이에 따라 2017년 제4차 임시회가 6월 9일 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렸으며 제주도의회 신관홍 의장은 문제 해결을 위한 배상 보상 및 신고 상설화 방안의 마련과 해군의 구상금 청구소송 철회 등의 안건을 제출했다.
화답으로 광주시 이은방 의장은 제주의 4·3과 광주의 5·18은 우리 현대사에서 수많은 시민이 죽고 상처받은 동변상련의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광주는 제주와 손을 맞잡고 상처를 치유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의장협의회를 마친 이은방 의장은 제주에서 개최된 2017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에 참가했고,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광주시 홍보부스를 방문하고 우리시 출전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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