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 등 5개 복지시설 경로식당이, 2일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배달하는 코로나19 대체식에 위로와 희망을 담은 손 글씨 엽서를 만들어 동봉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식당 배식 대신 대체식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결식을 최소화하고 있는 경로식당 직원들은,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야외 활동과 이웃 만남이 여의찮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이 담긴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손 글씨 엽서 제작에는 경로식당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고 이들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힘내세요, 끼니 거르지 마세요’ 등 문구를 작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엽서를 보며 주위에 정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용기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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