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의 봉사단체인 ‘노안사랑회’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백미’를 전달해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날 노안사랑회 회원들은 나주시 노안면에 소재한 경로당 47개소를 방문하여 백미 1포(20kg)씩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 안부를 묻고 지역사회 화합에 힘을 보탰다.
이갑영 노안사랑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쌀 전달을 하게 되었으며,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종남 노안면장은 “계속되는 나눔의 손길로 면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한 마음이 돼주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노안사랑회는 연말연시 경로당 백미 전달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지역환경정화활동, 어려운 이웃 집고쳐 주기 등 꾸준한 이웃 사랑으로 지역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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