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과 현실 사이 이조흠 작가,‘unreality’展 | [KJA뉴스통신] 광산구는 지난 10월 29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이조흠’ 작가의 ‘unreality’ 전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 기획전시 시리즈인 광산아트플러스 30번째 전시로 가상과 현실 사이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회화작품, 영상작품, 조각, 설치작품에 담았다.
작가는 수많은 앞모습의 인물들 사이에 뒷모습을 하고 있는 한명을 배열한다.
앞모습의 인물들은 우리 주변의 수많은 가상 정보, 뒷모습은 나 자신을 의미한다.
이러한 비현실적인 상황을 묘사하며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한 현대인의 삶을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는 “작업을 하면서 현대인들은 수많은 가상 정보에 둘러싸여 있음을 다시 생각했고 작품 속 인물의 뒷모습에 관람객들이 자신의 삶을 투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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