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무료법률지원 사업 ‘법률홈닥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는 지난 2014년부터 법무부 법률홈닥터 파견 사업에 공모해 변호사 1명을 배치 받아 ‘법률 홈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구청에 상주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에게 법률 정보제공, 맞춤 법 교육, 소송구조 알선, 법률문서 작성 등 40여건에 이르는 법률관련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후 소송 진행이 필요한 경우 대한법률구조공단이나 한국가정법률상담소 등 타 기관과 연계도 가능하다. 상담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법률 상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복지정책과(062-360-7039)로 연락하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구제방법이 있는데도 법에 대한 무지로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들이 법률홈닥터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했을 때가 제일 뿌듯하다.”며 “법적 도움이 필요하신 취약계층 주민들께서는 언제든지 법률 홈닥터를 신청하여 도움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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