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015학년도 대학 수시 지원 결과 서울대 14명을 비롯하여 1,420명이 수시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1,876명중 4년제 대학 990명 및 4년제 미만 대학 430명을 포함한 수시 합격자가 1,420명으로 75.7%의 진학율을 보이고 있다.
매년 발표되는 중앙일보 대학평가 순위 상위 10위권 대학 수시 진학율도 2014학년도 125명, 올해 2015학년도에는 149명이 합격하여 전년 대비 119.2%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 수시 합격자는 14명으로 전남도내 시․군 중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러한 결과는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03년부터 매년 100여억원(무상급식비 포함) 정도를 투자해 온 긍정적인 성과로써 관내 지역 중학교의 10% 이내 성적우수 중학생과 전국 성적우수 중학생들의 관내 고교 진학이 늘어나면서 우리지역 고등학생들의 학습능력과 수준 향상으로 이어져 상위권 대학 합격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명품교육도시 조성이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학부모와 학생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하여 올해에는 교육 분야에만 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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