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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출신 독립운동가 추모탑 필요해
나주시 시민소통위 역사도시분과, 2일 현장소통의 날 개최
기사입력  2017/06/05 [13:42] 최종편집    백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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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나주시 시민소통위원회 역사도시분과(분과위원장 김남철)에서는 2일 오후 4시부터 나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나주출신 독립운동가를 추모하기 위한 추모관 및 추모탑 건립’을 주제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관계자, 주제토론에 관심 있는 시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의 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남철 분과장의 토론 주제와 관련된 배경설명에 이어, 박진우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사무국장의 사업제안, 참여자와의 상호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주출신 독립운동가 추모탑 건립과 관련해, (사)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명한)과 나주사랑시민회(회장 김제평),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참석, 추모탑 건립의 필요성과 역사적 의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철 분과장은 “우리 분과에서 건의한 사항이 바로 정책에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는다. 다만 오늘은 일제치하의 모진 풍파 속에서 독립운동에 앞장서다 험한 삶을 살다 돌아가신 분의 정신을 기리고 현재 우리를 있게 해주신 분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시민들의 작은 움직임”이라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다시금 기억하게 하는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나주시 역사도시사업단 관계자는 “우리지역출신 독립운동가에 대한 고마움을 후손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현장 소통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깝게 듣고 가슴에 담을 수 있었다.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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