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순천경찰서(총경 김홍균)는 지난 1일 순천시 해룡면 지봉로에서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트래픽 브레이크’훈련을 실시했다. 트래픽 브레이크는 순찰차를 방호벽처럼 사용하여 차로를 차단, 통행 차랑속도를 30km/h 이하로 낮춰 안전한 공간을 확보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차량통제 기법이다.
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현장 출동 및 사고 처리를 가정하여 1킬로 전방에서 트래픽 브레이크를 실시했다. 훈련현장에서는 순찰차량을 대각으로 세운 후 경찰관의 서행유도로 사고현장을 지나는 차들을 2차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순천경찰서에서는 “반복훈련 및 숙지를 통해 교통사고 현장에서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사고예방에 총력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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