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5년 첫 번째인 제235회 순천사랑 아카데미를 오는 8일 오후 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행복, 결국은 사람』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행복은 삶의 목표가 아니라 생존을 위한 수단, 즉 행복의 감정을 느끼는 감정적 경험을 자연스럽게 늘려간다면 행복해 진다’라는 내용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한다.
또한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행복의 만족도를 높이고 삶의 우선순위에서 사람을 뒤로 미루면 결코 행복할 수 없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서은국 강사는 현재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인용되는 행복 심리학자 중 한 명으로 특히 행복과 문화가 전문 분야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가족, 이웃, 직장 동료와의 교류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순천사랑아카데미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에 진행되며, 기존 단순 흥미위주의 교양강좌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시민의 지적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