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산구가 28일 구청 윤상원홀에서 온·오프라인 토론회 ‘광산구의 시민협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향점’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향으로 시민협치가 강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을 주도하고 지역사회에서 구체적 시민협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 지병근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는, 이형용 거버넌스센터 이사장의 발제로 시작됐다.
이형용 이사장은 “4차산업혁명에 따른 기술과 사회환경의 대변혁으로 공동체의 이해관계 조율이 더 긴밀한 문제가 되고 있다”며 “민·관의 소통과 협치를 위한 거버넌스의 형성과 운영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때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민철 광주사회혁신플랫폼 집행위원장, 김대현 위민연구원장, 최지현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정책위원장, 주경미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행사장의 열기를 더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협치의 개념과 방향성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토론회다”며 “이번 행사를 시민협치로 지역사회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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