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지난 5월 25일, 광양시립중마도서관에서 인문독서아카데미 3강이 진행됐다. ‘불확실한 시대의 과학 읽기’의 세 번째 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한재각 강사가 ‘기후변화와 지구적 정의, 그리고 세계시민‘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날 강연은 오늘날 전 지구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기후 변화의 원인과 책임, 그로부터 발생하는 피해의 불평등에 대해 살펴본 시간이었다. 또한, 세계 기후 협약과 탄소 정책 등에서 나타나는 과학기술의 불확실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중마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은 오늘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이야기하고, 세계시민으로서 각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는 6월 1일 오후 2시에는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김동광 교수를 초청해 ‘우리에게 구제역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 4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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