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의장 조성오)는 을미년 새해를 맞아 1월 5일 오전 10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5년 한 해를 시작했다.

이 날 시무식에서는 제10대 목포시 의회가 지난 7월 1일 출범해 올해는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해로서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목포시 발전을 위해 의원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으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며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시의회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원활하게 진행시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정책활동과 지원을 펼쳐가고, 저소득층의 생계적 지원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소통하는 의회,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여 신뢰받는 의회, 의회를 개방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원칙과 소신을 마음 중심에 두고 이끌어 갈 계획이다.

2015년도 목포시의회 회기운영계획을 보면 오는 12일 제318회 임시회가 5일간 열려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이 처리되고, 319회 임시회는3월 16일부터 9일간 일반안건과 시정질문으로 이어지며, 320회 임시회는 5월 11일부터 일반안건처리를 위해 5일간 열린다.

2015년 제1차 정례회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행정사무감사, 일반안건처리, 제1회 추경예산안, 2014년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으로 19일동안 진행된다.

9월에는 제322회 임시회가 4일부터 12일간 열려 일반안건처리와 시정질문으로 이어지며, 2015년도 제2차 정례회는 11월 13일부터 12월17일까지 35일간의 일정으로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일반안건처리, 2016년도 본예산과 2회추경 예산안의결, 시정질문으로 운영된다.

한편, 조성오 시의회 의장은 "새해를 맞아 열정과 초심을 가지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 낮은자세로 봉사하면서 민의에 바탕을 둔 현장중심의 의정운영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타임즈/정승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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