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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김치앤칩스’ ‘라이트 배리어 3rd Edition’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수상
기사입력  2017/05/25 [13:55]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미디어아트 그룹 김치앤칩스가 공동제작한 ‘라이트 배리어 세 번째 에디션(Light Barrier 3rd Edition, 이하 ‘라이트 배리어’)이 ‘2017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특별상(Award of Distinction)을 수상했다.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의 국제경쟁 프로그램이자 전 세계에서 최고 권위의 미디어아트 공모전이다.
올해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Prix Ars Electronica)’는 올해는 106개 국가에서 총 3,677개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김치앤칩스의 공동제작 작품인 ‘라이트 배리어’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출품한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의 ‘컴퓨터 애니메이션/필름/VFX’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상식은 올해 9월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릴 예정이다.


‘라이트 배리어’작품은 ‘허공에 그림 그리기(Drawing in the air)’라는 테마를 가지고, 오목 거울로 구성된 설치물에 반사된 빛들이 무형의 공간에 그림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모양이 서로 다른 630개의 오목 거울은 독립적인 개체로 세상을 투영하면서 동시에 ‘반사된 빛들’을 한 지점에 모이게 함으로써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자 했다.


이 작품은 서로 대척점에 놓여 있는 다른 성질의 것들, 즉 물질과 비물질, 실재와 가상, 평면과 공감각 등의 경계 속에서 이를 조합하고 통제하면서 새로운 창조적 도구를 만들어 낸다. 관객들에게 시공간을 벗어난 초현실적 느낌을 선사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작품은 서로 대척점에 놓여 있는 다른 성질의 것들, 즉 물질과 비물질, 실재와 가상, 평면과 공감각 등의 경계 속에서 이를 조합하고 통제하면서 새로운 창조적 도구를 만들어 낸다. 관객들에게 시공간을 벗어난 초현실적 느낌을 선사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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