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광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윤장현 시장, 518기념 국제학술대회 참석 출국
UN본부, 518 역사 공유, 향후 광주 역할 논의 예정
기사입력  2017/05/25 [13:36]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리는 ‘518기념 국제학술대회’와 관련해 “바르지 못한 것으로부터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켜온 광주가 UN과 함께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한 연대를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25일 오후 출국에 앞서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도시, 자랑스러운 광주의 역사를 UN 관계자 및 미국 언론, 학자들과 공유하고 세계 속 광주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 KJA 뉴스통신



 이번 학술대회는 UN에서 처음 열리는 518기념행사로 ‘광주일기:민주와 자유의 집단기억(Gwangju Diary:A Collective Memory of Democracy and Freedo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도널드 그레그 前 주한 미국대사와 국제 정치학 전문가인 브루스 커밍스 시카고대학 석좌교수, 1980년 당시 518을 직접 취재했던 테리 앤더슨 前 AP통신 특파원, 518민주화운동 기록을 담은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영문판 번역자인 닉 마마타스와 설갑수씨, 광주대 교수이자 난민운동가인 욤비토나씨가 발제와 토론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영문 개정판도 공개된다. 이 책은 1985년 출간된 518 최초 백서로, 518진실에 관한 기록과 증언들을 담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국제학술대회와 518기념사진전, 뉴욕 한인회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