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제11회 광산우리밀축제가 송산유원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26일 개막한다. 축제가 개막하는 26일 오후 3시 30분에는 김혜연, 김범룡, 도시의 아이들, 변지훈, 여우별밴드 등 인기 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한다.
27일에는 어린이 국악공연, 트로트 댄스, 7080 대중음악, 어린이 교육극단 연극 등이, 28일에는 팝페라, 파워댄스가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의 흥을 돋운다. 댄스, 마술, 통기타로 구성한 ‘거리 버스킹’도 축제 기간 내내 송산유원지 곳곳에서 개최한다.
가족과 놀고 즐기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눈길을 끈다. 3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체험 행사는 특히 가족과 함께 찾은 방문객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한다. 밀 꽃다발과 밀짚공예, 우리밀 탈곡과 타작은 옛 마을에 대한 아련한 향수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타로카드,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리커쳐, 전래놀이 마당도 운영한다.
방문객은 시내버스나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광산우리밀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우리밀 제품의 진수를 확인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좋은 기회”라며 “가족,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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