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형 청년수당 두 번째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광주광역시는 6월12일까지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구직청년 교통비 지원은 미취업에 따른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는 광주형 청년 교통수당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청년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에게는 한달에 6만원 씩 5개월 동안 교통비가 지원되고, 매월 카드에 비용이 충전돼 버스, 지하철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다.
청년을 대상으로 카드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이며, 광주시 청년정책의 기본 목표를 담은 ‘청년답게 당당하게’를 슬로건으로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청년당당 카드’로 이름을 정했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6월12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청년드림사업 홈페이지(www.gj3dreams.modoo.at)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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