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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농·특산물 전자상거래시스템 통합개편 오픈
가락몰·포스몰 입점업체 판매수수료 지원
기사입력  2017/05/23 [13:49] 최종편집    백은하

 

▲ 송파구 가락몰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역농업인 및 식품가공기업 경영안정을 위해 관내 우수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유통경로를 확대·개편하는 등 판촉 활성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나주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개발한 농산물 직거래 온라인 쇼핑몰 ‘포스몰’ 입점업체의 판매수수료 지원을 비롯해, 2003년부터 운영 중인 ‘나주시 쇼핑몰’을 2015년에 나주·담양·화순·장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구축한 ‘오색마을 쇼핑몰’과 통합으로 운영하는 방침을 세워, 보다 효율적인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통한 온라인판매를 촉진 중에 있다.


포스몰은 요식업소 등에서 사용하는 카드결제용 POS단말기에 쇼핑몰을 구축해 별도 홈페이지 로그인 없이 POS를 통해 필요한 식자재, 농산물 등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용이해, 생산자와 소상공인 간의 활발한 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색마을 쇼핑몰의 경우 최신솔루션을 통한 홈페이지 구축과 더불어, 스마트폰 모바일 구매시스템 등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된 전자상거래시스템으로서, 나주·담양·화순·장성 4곳 시·군의 참여로 다양한 판매품목을 통한 경제파급효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가락몰·포스몰 입점업체 판매수수료의 50%를 농가 업체 별로 예산범위 내 3백만 원 한도로 지원하고, 오색마을 쇼핑몰 입점업체 택배비의 50%를 건당 2천원 한도 내 지급하는 등 농가 업체의 유통비용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지역의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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