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마라톤으로 청년들 ‘긍정’ 충전하다 |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지난 24일 호남대학교 캠퍼스에서 광주달리기 플랫폼 ‘너랑나랑하랑’과 ‘2020 온·오프 청년긍정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라톤은 광산구 청년 특화정책인 ‘청년활력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들의 삶을 응원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것. 광산구는 코로나 일상 시대에 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 경주를 결합한 형태의 대회로 청년들의 활동 무대를 꾸몄다.
마라톤에는 청년활력프로젝트 참여 청년들이 대거 참여했다.
70여명의 참가 청년들은 행사장인 호남대 캠퍼스 코스를 달렸다.
사전 온라인 참여를 신청한 50명의 청년들은 마을 산책로 등 자신들이 정한 5km코스를 돌았다.
이들은 화상 통화·회의 프로그램인 ‘줌’으로 연결돼 서로의 코스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신 개념의 온·오프라인 마라톤대회를 완성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움츠려있던 청년들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힘을 얻고 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마라톤이다”며 “광산구는 청년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할방역 기준에 따라 사전 행사장 방역을 실시하고 대회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라톤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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