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26일 오후 7시 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7 광주광역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 청소년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
광주학생관현악단은 시교육청 관내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바쁜 학업 중에도 매 주말 틈틈이 기량을 익혀 이번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탄의 사수’ 등 클래식 총 8곡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회관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앞두고 “학생 단원들이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을 높이는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재능기부와 나눔의 미덕을 음악을 통해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면서 “콘서트를 위해 애쓰신 학생, 학부모, 지도 선생님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은 매년 상반기 ‘청소년 희망콘서트’ 외에도 하반기 ‘영·호남 청소년 교류 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정서적 풍요로움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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