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자카페' 풍암점, 박수경 원장 © KJA 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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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프랑스에서는 카페 문화가 18세기 살롱 문화부터 시작돼 예술과 문학이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카페 ‘드 마고’는 현대 문학의 발상지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오스카 와일드 등 19세기의 문학가들이 많이 드나들던 곳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카페는 지인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고 음료를 즐기는 곳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플러스 알파가 되는 곳, 즉 문화가 흐르는 창조의 공간이 되고 있다. 볼 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활동이 가미된 ‘테마 카페’가 성행하는 시대가 왔다.
지난 5월에 광주 풍암동에 오픈한 ‘영자카페’는 테마 멀티숍 다이어트 카페다. ‘영자카페’는, 생리학적으로 검증된 음파운동기, 안마의자, 척추마사지기, 고주파 리프팅기 등이 구비돼 있다.
또한 ‘영자카페’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EMS 운동을 할 수 있다. EMS는 Electric Muscle Stimulation의 줄임말이다. 이 운동은 러시아 우주항공국과 미국의 NASA에서 무중력 상태에 노출된 우주비행사의 골밀도 감소와 근 수축방지를 위해 개발됐다. 우주인들이 지구로 귀환한 이후 급격하게 근력 감소를 겪게 되자, 이를 재활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것이 지금의 EMS Training 방식이다.
독일에서 스포츠 훈련용으로 EMS트레이닝 기기를 제작했고, 2006년에 이르러서는 유럽 전역에서 유행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2012년에 최초로 소개됐다.
‘영자카페’에는 그 밖에 주, 월, 분기 기간으로 만들어진 디톡스 다이어트 프로그램 등이 구비돼 있어서, 각 개인에게 맞는 운동과 식습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준다.
‘영자카페’는 일상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테라피 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의 공간이다. 카페에 앉아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기를 권한다.
(문의 062-68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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