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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순천시는 오는 22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전국 미용인들의 기술경연을 통한 미용 인재 발굴과 뷰티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2회 전라남도지사배 미용예술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헤어, 네일아트, 피부미용, 메이크업, 헤어공모전 5개 분야에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서 총 500여명이 참가해 지금까지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 전국 미용인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전남동부권 미용인의 최신 헤어트렌드 교육, 우수 미용제품 전시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관람객들을 위한 뷰티 관련 다양한 무료 체험코너를 운영하는 등 대한미용사회 전남동부지회가 주관해 알차게 행사를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미용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미용예술 경기대회가 뷰티산업 발전의 기초를 만들고 유능한 미용인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