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오는 20일(토)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을 운영한다. 청소년 꿈다락 한마당 행사는 영암군에서 올해로 3년째 운영해오고 있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로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청소년 축제 한마당이다.
꿈다多락樂은“꿈이 많으면 즐거움도 크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념식, 나눔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추진된다. 기념식에는 청소년헌장 낭독과 모범청소년에 대한 표창이 있고 나눔마당은 바자회를 펼쳐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데 작년에는 바자회 수익금 50여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11가정에 선풍기와 같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체험마당은 11개의 부스가 운영되는데 드론체험, VR체험, 캐리커쳐, 다문화체험 등이 진행되며, 특히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되돌아볼 수 있는 추모부스를 운영하여 축제중에 다시 한번 그날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사단법인 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 주최로 치뤄지는 놀이마당은 영암군 학산면 출신 서울 (주)신영프레시젼 신창석 회장의 후원으로 예년보다 더욱더 풍성하게 운영될 예정이며 노래, 댄스, 밴드 연주 등 12개 팀이 경연을 펼치고,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1팀, 참가상 9팀, 모든팀에게 시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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