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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생약초 영국 수출길
영국 코리아푸드와 5만불 수출계약, 이르면 오는 7월 수출
기사입력  2017/05/11 [14:13]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산야초마을 제품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장흥군 생약초와 한방제품 23종이 영국으로 수출된다.
장흥군 산야초마을(대표 김승연)은 영국 코리아푸드(KOREA FOOD Ltd) 사와 지난 3월, 5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고 이르면 오는 7월 수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장흥에서 생산한 황칠, 결명자, 도라지, 헛개나무 등 생약초로, 영국 내 매장 5곳에서 시범판매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그동안 미국과 중국, 홍콩, 대만 등에는 꾸준히 지역 특산품을 수출해왔지만, 유럽에 진출한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라며 이번 수출에 큰 의미를 뒀다.
산야초마을은 지난 2011년, 미국 법인 비앤에이 건강식품(B&A Health Products.Inc)과 20만불(15톤) 규모의 수출계약을 시작으로, 캐나다, 동남아 등으로 수출영역을 확대해 왔다.


국내에는 롯데슈퍼마켓, 하나로마트, 킴스클럽등 250여개 매장에서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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