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7시, 개표 마감 결과 총 3천267만2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당선인이 1천342만3천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85만2천849표(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8천342표(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8천771표(6.76%),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7천458표(6.17%)로 집계됐다.
문재인 당선인은 홍 후보를 557만951표 차로 따돌려 역대 최다 표차 당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금까지 대선에서 1·2위간 차이가 가장 크게 벌어졌던 것은 17대 대선으로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531만7천708표 차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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