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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특별교부세 43여억원 확보
열악한 재정여건 개선…현안사업 추진에 탄력
기사입력  2015/01/07 [11:35]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목포시가 열악한 재정여건 개선을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상당액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2014년 행정자치부 소관 특별교부세에 8개 사업 43억8천3백만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 제도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현안수요’, 재난복구 및 안전관리를 위한 ‘재난안전수요’, 국가적 장려사업을 위한 ‘시책수요’를 지방자치단체 재원으로 해결하지 못한 사업비를 충당하는 중요한 재원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금년에는 세월호 침몰사고로 관련 분야에 많은 금액이 배분되어 다른 분야의 특별교부세 지원이 대폭 감액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목포시는 복지비 증가 등으로 인한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이를 위해 우리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행정자치부를 방문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의 끈질긴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시가 확보한 2014년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분야의 서남권 현대식종합장사시설 건립 10억원, 목포 세라믹산단 진입도로 개설 10억원, 도심 관통도로 개설 10억원과 재난안전 분야의 백련 배수펌프장 신설 7억원 및 시책수요 분야의 전통시장 야시장 조성 5억원, 지역향토자원 육성 1억8천3백만원 등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15년도에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양일보/장성대 기자

http://www.kyilbo.co.kr/sub/view.php?sec1=&sec2=&sec3=&seq=246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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