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지난21일 화정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을 체험해 보는 공무원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자유학기제에 맞춰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서구청 현황 및 조직 알기’, ‘구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업무 알기’, ‘각 부서 및 시설 견학’, ‘멘토로 지정된 담당 공무원과 함께 업무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민원봉사과, 복지정책과, 교통과, 보건행정과 등 9개 부서에서 세무, 교통 민원창구, 예방접종, 도서관 사서 등의 업무를 체험했다.
또한, 공무원 멘토와의 인터뷰 및 진로조언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였다. 체험교실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에게 공무원 체험교실 이수증을 수여하였다.
서구청 관계자는 “지난 9월 개소한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하여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다.”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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