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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란 유채꽃 만발
무안군, 남악신도시 내 공한지에 유채꽃 단지 조성
기사입력  2017/04/21 [14:44]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인근 공한지 6개소 7,000㎡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위해 유채꽃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공한지에는 잡초가 무성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었던 바, 무안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유채 씨를 파종하고 관리해 왔다.


  군의 이런 노력으로 현재 남악신도시 곳곳에는 노란 유채꽃 물결이 일렁이고 있으며 포토존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유채 재배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에서 종자 및 기술 지원을 받아 경관용으로만 활용하던 유채를 식용 유채로 대체하여 유채유 생산 등 여러 가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유채시범재배 단지로 조성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무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유채꽃 단지에서 즐거워하며 봄날을 즐기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단지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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