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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직원, 팽목항·목포신항 추모 방문
세월호 참사 3주기 맞아 참배 및 ‘기억의 숲’ 방문
기사입력  2017/04/12 [15:44]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과 목포신항을 방문했다. 12일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시교육청 직원 100여 명은 세월호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과 세월호 육상 거치 현장인 목포신항을 방문했다.


특히 광주시교육청 직원들은 팽목항 분향소에서 국화 헌화와 분향을 진행한 뒤 팽목항 등대에서 엽서와 추모리본을 다는 추념활동을 진행했다. 또 세월호 ‘기억의 숲’에 방문해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는 안전사회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는 세월호와 함께 차가운 바다에 묻혀야했던 어린 학생들의 죽음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반드시 세월호 침몰의 진실을 규명하고, 또 다른 희생이 생겨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잊지 않을게요. 함께 할게요’를 주제로 세월호 3주기 추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 중이며 각급 학교에서 자발적인 ‘3주기 추념 계기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13일 오후 1시30분에는 장휘국 교육감이 직접 상일여고에서 계기교육을 진행한다. 또 15일에는 금남로에서 3주기 추념 청소년 문화제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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