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최삼동)는, 사기 피해를 당하였음에도 생업 등을 이유로 경찰서에 갈 시간이 없거나, 생업을 중단하고 경찰서에 출석해 피해진술을 하여 생계에 지장이 생기는 사례를 방지하고자 민생 현장을 찾아가는‘원스톱 출장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년 경찰청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민상대『3대 악성 사기꾼』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원스톱 출장조사반은 생활경제의 주체인 소규모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생업 현장에 진출하여
적극적으로 피해상황을 청취하는 한편, 추적검거 전담반을 별도로 운영해 피해를 입힌 사람들을 신속하게 찾아내어 피해회복을 돕고,
도주한 악질 사기꾼을 집중적으로 추적․검거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기 피해를 입은 경우 고소장을 작성하여 우편으로 경찰서에 보내거나 가까운 파출소를 방문하여
피해사정을 작성해 접수시킨 후, 직장 등으로 조사관의 방문을 요청하는 방법으로 신속한 사건접수
가 가능하니 시민들이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찰에서는 개별 사건의 신속한 해결을 통해 서민들의 피해회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중소상공인 등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3대 악성 사기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집중적인 총력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3대 악성 사기꾼』
① 금융사기꾼(보이스피싱․대출사기 등)
→ 서민대상 소액대출, 금리인하 등 심리를 이용한 사기
②어르신 대상사기꾼(건강보조․의료 등 떴다방)
→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기
③중소상공인 대상사기꾼
→ 생활경제의 주체인 소규모 자영업자, 건설하도급업자 등 대상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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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순천경찰서)
KJA뉴스통신/박정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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